日 "北발사체, 탄도미사일…최고고도 600㎞·300㎞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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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7일 오전 포착된 북한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체를 쏘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공표한 직후인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는 발사체가 일본 정부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규정한 수역 외부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기자들과 만나 "자세한 것은 지금 분석 중이지만 최고 고도가 약 600㎞이며 300㎞ 정도 날아갔고, 낙하한 곳은 북한의 동쪽 해안 부근이며, 우리나라(일본)의 EEZ 수역 바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51분쯤이며 적어도 1발의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시 방위상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에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 선박이 이날 포착된 발사체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체를 쏘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공표한 직후인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는 발사체가 일본 정부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규정한 수역 외부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기자들과 만나 "자세한 것은 지금 분석 중이지만 최고 고도가 약 600㎞이며 300㎞ 정도 날아갔고, 낙하한 곳은 북한의 동쪽 해안 부근이며, 우리나라(일본)의 EEZ 수역 바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51분쯤이며 적어도 1발의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시 방위상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에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 선박이 이날 포착된 발사체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