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통합해 거주하고 있는 광역시·도 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번 가입에 모든 광역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반납"이라고 한 줄 공약을 적었다.

민주당은 자료를 통해 "현재 공공도서관은 이용 주체가 달라 여러 장의 회원 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도서관 서비스 체계를 광역 지자체가 교육청 및 기초 지자체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장의 도서관 회원 카드로 거주하고 있는 광역시·도 내 공공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공공도서관 한번 가입해 어디서든 대출·반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