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딱 1년"…접종 완료율 'OECD 회원국 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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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86.4%(누적 4435만8392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포르투갈(91.5%), 칠레(89.4%)에 이어 3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인구 대비 사망자 수도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미국(2782명), 영국(2353명), 프랑스(2043명), 독일(1445명), 이스라엘(1133명), 일본(173명) 중 가장 낮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짧은 시간 내에 접종 목표를 달성한 것은 나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참여한 국민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의료진, 지자체 공무원, 군·경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백신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준 지원업무 종사자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