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대학생 180명에 장학금 1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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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명에게는 기숙사 무상 제공
![종근당고촌재단, 대학생 180명에 장학금 13억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89454.1.jpg)
나머지 180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은 “장학생들이 재단의 도움을 통해 꿈을 이뤄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지난 49년간 9248명의 학생에게 658억원을 지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