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하이원 대파하고 동계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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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훈-박진규-안진휘 릴레이 골…하이원에 6-0 승리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가 수적 열세를 딛고 하이원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한라는 2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하키 일반부 결승전에서 단 9명의 스케이터만이 출전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송종훈, 박진규, 안진휘의 릴레이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하이원에 6-0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라는 정상적인 로스터(선발 골리 1명+후보 골리 1명, 스케이터 20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한 수 위의 개인기와 조직력,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하이원을 압도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
한라는 경기 시작 4분 10초 만에 김원준의 어시스트를 받은 송종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라의 공세는 2피리어드에 집중됐다.
한라는 2피리어드 들어 링크 전체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며 하이원 수비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 들어가는 집중력으로 5골을 작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이원은 한라의 체력이 떨어진 3피리어드 들어 11개의 유효샷을 날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맷 달튼이 지키는 한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연합뉴스
한라는 2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하키 일반부 결승전에서 단 9명의 스케이터만이 출전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송종훈, 박진규, 안진휘의 릴레이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하이원에 6-0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라는 정상적인 로스터(선발 골리 1명+후보 골리 1명, 스케이터 20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한 수 위의 개인기와 조직력,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하이원을 압도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
한라는 경기 시작 4분 10초 만에 김원준의 어시스트를 받은 송종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라의 공세는 2피리어드에 집중됐다.
한라는 2피리어드 들어 링크 전체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며 하이원 수비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 들어가는 집중력으로 5골을 작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이원은 한라의 체력이 떨어진 3피리어드 들어 11개의 유효샷을 날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맷 달튼이 지키는 한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