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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푸틴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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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중재 요청 보도 이후
    [우크라 침공]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푸틴과 통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 측이 이스라엘에 중재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이뤄진 것이다.

    베네트 총리실은 짧은 성명에서 "베네트 총리가 푸틴 대통령과 오늘 오후 얘기했다.

    쌍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상황을 논의했다"고만 밝혔다.

    앞서 베네트 총리는 지난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했으며 당시 이스라엘 방송매체 등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러시아 침공 이후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 고위 이스라엘 관리는 베네트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스라엘은 위기를 풀기 위한 도움을 주려고 필요하다면 어느 때든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스라엘이 모든 당사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특수 관계 때문"이라면서 "양 정상은 러시아와 이스라엘간 지속적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주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의 중재 촉진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를 중단하려는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시리아에 대규모 군사력을 주둔하는 상황에서 모스크바 당국과 섬세한 안보 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왔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이란과 연계됐다고 주장하는 타깃에 대해 정기적인 공습을 가하고 있다.

    베네트 총리는 27일 나중에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한 안보 내각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 이민자들을 흡수하는 방안 등 우크라이나 위기의 외교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스라엘 시민권자 2천명이 지난 24일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바논과 시리아 국적자들도 이스라엘인을 출국시키려는 버스 일부에 탑승했다는 언론보도를 확인했다.

    이들 두 나라는 아직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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