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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선거유세식 3·1절 집회, 방식 바뀌면 원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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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전기 횡령액 37억 외 모두 손실…금주 몰수·추징보전"
    경찰 "선거유세식 3·1절 집회, 방식 바뀌면 원칙 대응"
    경찰이 3·1절을 앞두고 선거유세 방식으로 신고한 집회가 추후 다른 방식으로 변경될 경우 원칙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3·1절이라도 집회·시위와 관련해 경찰 대응 방침은 명확하다"며 "공직선거법 부분은 선거관리위원회, 방역 관련은 방역당국 의견을 따라 관리의 원칙적인 기조를 철저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신고한 집회와 관련해서도 서울시가 일반 집회 3건은 금지했지만, 선거유세 형식이라 허용된 3·1절 집회의 경우 기도회로 변경되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계양전기 횡령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달 25일 피의자를 구속 송치한 데 이어 자금 흐름 분석도 대부분 끝났다고 밝혔다.

    공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반납액은 37억원이고, 나머지는 다 가상자산과 주식 투자, 스포츠 도박 이런 것으로 손실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남은 자산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선 관련 선거사범 수사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날까지 245건 464명에 대한 사건이 접수돼 219건 42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선거가 임박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이 다수인데 최근에는 벽보와 현수막 훼손, 선거유세 활동 중 폭행도 간혹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청장은 전날 서울시내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경찰관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 위험성은 항상 내재해 있다.

    총기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하고 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할 방법들로 최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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