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종학력 용인대 명예박사?…네티즌 "학위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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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으로 비난 받고있는 푸틴
용인대 박사학위 받은 사실 알려져
네티즌 "학위 취소해야 한다" 주장
용인대 박사학위 받은 사실 알려져
네티즌 "학위 취소해야 한다" 주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거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국내 포털에서 푸틴 대통령의 프로필을 검색하면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용인대는 지난 2010년 푸틴 대통령에게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준 학위였다.
당시 용인대는 "푸틴 총리가 평소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스포츠계와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했으며 한국과 러시아 상호 간 체육 문화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사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명예 유도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11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은 2001년 방한 당시에는 대한유도회로부터 유도 명예 7단을 받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예박사 취소해야 한다", "부끄러워 해야 한다",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유도연맹(IJF)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명예총재 지위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28일 국내 포털에서 푸틴 대통령의 프로필을 검색하면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용인대는 지난 2010년 푸틴 대통령에게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준 학위였다.
당시 용인대는 "푸틴 총리가 평소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스포츠계와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했으며 한국과 러시아 상호 간 체육 문화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사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명예 유도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11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은 2001년 방한 당시에는 대한유도회로부터 유도 명예 7단을 받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예박사 취소해야 한다", "부끄러워 해야 한다",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유도연맹(IJF)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명예총재 지위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