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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교황청 "러·우크라 종전 위한 대화 기꺼이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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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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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뱃돈으로 '이것' 사더니…'수익률 139%' 소녀의 대박 비결

      중국의 10세 소녀가 3년간 세뱃돈으로 금을 사 모으면서 거둔 이익이 알려진 뒤 화제에 올랐다.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베이성 랑팡에 사는 10세 소녀 A양이 2023년부터 설날에 받은 용돈으로 금을 구입한 내용을 소개했다.A양은 중국의 설인 춘제에 매년 약 4000위안(약 80만원 상당)을 받았고 이를 모두 금으로 바꿨다.처음 금을 샀을 때 1g당 가격은 약 460위안(약 9만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2월 기준 금값은 1g당 1100위안(약 23만원)까지 2배 넘게 올랐다. 특히 지난 1년간 중국 내 금값은 약 60% 올랐고 올해 들어서만 30% 가까이 더 올랐다.지금까지 약 30g의 금을 모은 A양은 이 같은 금값 상승 덕을 톡톡히 봤다. 3년 만에 약 139%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A양은 약 69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A양은 "앞으로도 금을 팔지 않고 계속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양 어머니는 "딸이 부모가 세뱃돈을 대신 쓸까 걱정해 지난 2023년부터 금에 투자했다. 딸은 금이 현금보다 보존하기 쉽다고 생각했다. 딸이 나보다 투자를 더 잘한다. 금값이 저렴했을 때 딸처럼 금을 사지 않은 걸 후회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매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A양을 "투자계의 영재", "축복받은 투자자"라고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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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억대 부패 의혹' 우크라 前장관, 출국 시도 중 체포

      러시아와의 전쟁 와중 천문학적 규모의 부패 사건에 연루돼 사임한 우크라이나의 전직 장관이 출국을 시도하다 체포됐다.1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은 게르만 갈루셴코 전 에너지 장관을 국경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전 장관은 1억달러(약 1450억원) 규모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사임한 인물이다.국영 원자력발전소 운영사 에네르고아톰 계약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계약금의 10~15%의 리베이트가 오갔고, 이 돈은 세탁 과정을 거쳐 해외로 반출됐다는 게 수사당국의 발표다.3년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부를 이끌었던 전 장관은 뇌물을 수수한 인물 중 한명으로 지목됐으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수사당국은 갈루셴코 전 장관을 수도 키이우로 이송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집권 당시 반부패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 올렉시 체르니쇼우 전 부총리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는 등 부패가 근절되지 않은 상황이다.우크라이나는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선거를 중단한 상태지만, 또다른 전직 각료가 연루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젤렌스키 정부에 대한 국내·외 압박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반부패는 가입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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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있다" 폭탄 발언 내놓더니…오바마, 하루 만에 해명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한 이후 24시간 만에 해명에 나섰다.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해 "그들은 존재한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외계인을 직접 본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51구역에 외계인을 숨겨놓지도 않았고, 거대한 지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숨길 수 있는 거대한 음모가 있다면 모르겠다"고 덧붙였다.51구역은 네바다주(州) 사막 지역에 있는 공군 시설이다. 미국 정부가 외계인과 외계 비행체를 비밀리에 연구하는 장소라는 음모론의 소재다.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온라인에서 각종 추측을 낳았다. 일각에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음모나 비밀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놨다.논란이 일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24시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위기에 맞추려 한 답변이지만 관심이 커진 만큼 분명하게 해두겠다"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우주는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높다"며 "그러나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이어 "재임 기간 외계 생명체가 미국과 접촉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 정말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추정과 정부 차원의 비밀 접촉설이라는 음모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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