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 현대' 140가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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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시흥 현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흥동 220의 2 일대에 있는 이 단지는 1984년 준공돼 올해로 39년차를 맞았다. 지상 5층, 3개 동, 14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2층, 5개 동, 219가구로 탈바꿈한다.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등을 함께 짓는다.
이 단지는 삼성산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삼성산에서부터 점차 낮아지는 건물 높이 계획으로 삼성산 능선과 도시를 잇는 스카이라인을 설계에 적용했다. 사업부지 북쪽 삼성산2터널 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공공기부(기부채납) 등을 통해 인근 교통체계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시흥동 220의 2 일대에 있는 이 단지는 1984년 준공돼 올해로 39년차를 맞았다. 지상 5층, 3개 동, 14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2층, 5개 동, 219가구로 탈바꿈한다.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등을 함께 짓는다.
이 단지는 삼성산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삼성산에서부터 점차 낮아지는 건물 높이 계획으로 삼성산 능선과 도시를 잇는 스카이라인을 설계에 적용했다. 사업부지 북쪽 삼성산2터널 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공공기부(기부채납) 등을 통해 인근 교통체계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