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서승만, 이재명 지지…"유능하고 따뜻한 후보"
코미디언 서승만 씨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 씨는 이 후보에 대해 "국민의 민생고를 알고 고통 속에서 발전한 사람,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꿈을 주는 사람"이라며 "문화강국의 약속을 지킬 사람! 실력과 비전으로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웃음을 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SNS에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문화강국의 약속을 지킬 사람'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는다"며 "저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고, 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2강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 역시, 반드시 지키겠다"며 "우리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해주었던 서승만 님처럼 저도 국민의 환한 미소 지키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