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發 소비절벽 온다…한은 "2035년까지 연평균 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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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주체 생애주기 소비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한국의 65세이상 인구는 전체의 20%를 웃도는 등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고령화는 기대수명을 늘리는 형태 등의 경로를 거쳐 가계 씀씀이를 옥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노후를 대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린다. 은퇴를 앞둔 50세 이후부터 씀씀이를 줄이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한은은 사람들이 금융상품 가입을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기대수명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고 봤다. 기대수명 증가를 예측하고 얼마 만큼 대비하느냐에 따라 소비에 미칠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