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자동차 조립라인 사진=TASS 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자동차 조립라인 사진=TASS 연합뉴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현대자동차 공장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러시아 대표사무소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공급과 관련한 글로벌 물류난으로 인한 부품 부족으로 공장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어 현대차 측은 공장 운영 중단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