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몬데인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두유비가 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및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고객서비스(CS)다. 국내 스타트업 중에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CS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많다. CS 서비스 부진이 고객 이탈로 이어지지 않게 AI 분석 기술을 통한 CS 모델을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육성 중인 스타트업에 AI·빅데이터 기술 기반 CS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솔루션 이용도 지원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