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공장 불 4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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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8개 동 중 4개 동 전부를 태웠다. 나머지 동은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170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10여분 뒤 대응 2단계로 격상, 오후 4시47분께 큰불이 잡히자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오후 6시14분께 불길 대부분을 진화한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해제했고,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8개 동 중 4개 동 전부를 태웠다. 나머지 동은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170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10여분 뒤 대응 2단계로 격상, 오후 4시47분께 큰불이 잡히자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오후 6시14분께 불길 대부분을 진화한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해제했고,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