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칸타코리아 "尹 44.1% 李 34.1% 安 7.8%"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6%포인트) 이 후보가 42%, 윤 후보가 4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2.2%포인트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8.5%, 정의당 심상정 후보 2.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1%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토마토 "尹 44.2% 李 42% 安 8.5%"…오차범위 내 접전
같은 날 발표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서울경제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가 34.1%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10%포인트 더 많은 44.1%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안 후보 7.8%, 심 후보 2.0%로 지지를 받았다.

단일화가 최종 결렬될 경우 책임 소재를 묻자 윤 후보 28.9%, 안 후보 25.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16.5% 등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무선(89.1%), 유선(10.9%)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