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주거비 이벤트 진행. 사진=다방
다방 주거비 이벤트 진행. 사진=다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1년치 전·월세 주거비와 자취 물건을 지원한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내일의 방 구하면! 1년 치 전·월세 걱정 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대상은 지난해 12월 론칭한 '다방싸인'으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한 실수요자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된 15명에게는 최대 1년의 전·월세 지원금과 다이슨 청소기, 삼성전자 오븐, 발뮤다 공기청정기 등 자취에 유용한 상품을 함께 준다. 또 다방이 '다방싸인' 전 계약건에 대해 중개보수 100%를 지급하는 혜택도 함께 적용받아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전망이다.\

주거비 지원 이벤트는 2016년 이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월세뿐 아니라 전세 계약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함이라는 게 다방 측의 설명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다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주거비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다방 이용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