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수익률 4%대 최상위…MZ세대 비중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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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펀드 -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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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신한마음편한TDF 2040, 2045, 2050 시리즈 가입자 중 MZ세대 비중은 50%에 달한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수익률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MZ세대 은퇴 시기에 맞춘 신한 마음편한TDF 2040, 2045, 2050 시리즈의 1년 수익률은 각각 4.40%, 4.53%, 4.56%(2월 22일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TDF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는 유연한 전략을 펼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니라 세계 우수한 ETF 및 펀드에 선별해 투자하고, 특정 국가에 대한 쏠림 없는 적극적 분산 투자를 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맞는 시장 대응과 차별화된 환전략으로 업계 TDF들과 확연히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의 TDF 성장세도 가파르다. 신한자산운용 TDF 자산 규모는 지난해에만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역시 68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계열판매사 중심인 타사와 달리 40%의 자금은 비계열판매사를 통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