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 속 환율 상승…3.8원 오른 1,206.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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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오른 달러당 1,20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06.0원에 개장한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주목하며 장중 1,200원대 초중반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환율은 1,206.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달러 매도 물량 등 영향으로 한때 1,203.6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다시 반등해 1,206.1원에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최우선 과제는 물가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미군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당분간 환율이 1,190원대 후반∼1,2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며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해 전장보다 4.34포인트(0.16%) 오른 2,703.52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0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0.73원)에서 7.28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오른 달러당 1,20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06.0원에 개장한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주목하며 장중 1,200원대 초중반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환율은 1,206.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달러 매도 물량 등 영향으로 한때 1,203.6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다시 반등해 1,206.1원에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최우선 과제는 물가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미군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당분간 환율이 1,190원대 후반∼1,2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며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해 전장보다 4.34포인트(0.16%) 오른 2,703.52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0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0.73원)에서 7.28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