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객 2명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양양군 인구항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3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께 인구항 인근 갯바위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오후 5시35분께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낚시하려고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이외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해경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와 강풍 등으로 날씨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시로 기상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3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께 인구항 인근 갯바위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오후 5시35분께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낚시하려고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이외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해경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와 강풍 등으로 날씨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시로 기상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