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의 서울시 광진구 전용상품권인 광진땡겨요 상품권이 출시됐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진구청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이다. 1인 당 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광진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서울페이+’,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진구는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15%할인된 가격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3월과 4월에는 각각 2억원씩 발행하고 이후엔 1억원씩 발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광진구에서 한번 더 땡겨요’ 이벤트를 벌인다. 광진땡겨요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진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25개구의 고객과 가맹점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