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개그맨 심현섭, 1천만원 기부…"기부 이어졌으면"
개그맨 심현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심현섭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TV를 통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피신할 곳이 없어 웅크려 자는 모습을 봤는데 안타까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소식을 접할 때마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저를 비롯한 모든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전쟁이 끝나길 바랄 것"이라면서 "다른 연예인들도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