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사전투표 김재연 "70년 기득권 정치 심판할 시간"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4일 광주 치평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지난 70년 동안 우리 국민들을 실망시킨 기득권 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어낼 수 있도록 진보의 미래에 기회를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투표한 이유에는 "민주주의를 열어내고 지켜준 광주 시민께서 민주의 가치를 넘어서서 불평등 세상을 끝내는 진보의 가치에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호소드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4∼5일 광주와 전남에서 유세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