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위치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위치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5.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는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오후 5시까지 700만844명이 투표했다.

이는 2017년 5월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 10.6%를 5.24%포인트 앞서는 수치다.

이러한 추세가 내일까지 이어지면 전국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이었던 21대 총선 26.69%도 넘어설 전망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