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만85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동시간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00만2490명으로 100만명을 넘겼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를 기록했고, 이후 2~3만명대를 유지하다 이달 1~2일 다시 4만명대로 치솟았다. 전날인 3일에는 단숨에 6만명선에 육박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최종 집계치는 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