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17.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776만4435명이 투표해 17.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1.7%보다 5.87%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0%넘을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