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다가오는 울진읍 전경. 사진=연합뉴스
산불 다가오는 울진읍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의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5일 오후 4시 기준 43.77%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

경북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울진에서는 유권자 1만8506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울진 지역의 선거인 명부 등재 수는 4만2275명이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이날 오후 2시52분께부터 10분동안 북면, 죽변면, 근남면 투표소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보조 전원장치를 가동해 투표에는 영향이 없었다.

울진 지역의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1.75%,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35%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