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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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일에도 24만명을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 3628명 늘어 누적 445만 6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5만 4327명보다 1만699명 줄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직전일(216명)보다는 50명 줄었다. 그러나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는 8957명, 누적 치명률은 0.20%다.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896명)보다 11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