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단국대와 외국인 투자기업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유정열 KOTRA 사장과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지난 4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외투 기업 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단국대의 전문인력 육성체계와 KOTRA의 해당 분야 외투 기업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8대 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 대학이다. 두 기관은 △외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인프라 활용 △채용설명회 등 외투 기업 채용 지원 사업 △외투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 촉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 사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