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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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 본사에서 영상회의로 주요 사업부서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및 부속기관장 등 전사 경영진과 2022년 책임경영계약을 7일 체결했다.
코레일은 올해 책임경영계약에 코로나 방역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절대안전체계를 확립하고 3000억원에 달하는 재무개선 의지를 담았다.
국민과 직원의 생명보호를 위해 조직과 인력, 안전투자를 확대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KTX 수혜지역 확대와 열차운행체계 개선을 비롯해 종합물류, 역세권 개발, 해외진출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수익증대와 비용절감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책임경영계약을 절대안전 확보와 경영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만들자”며 “모든 부서장들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코레일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