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멀티밤' 히트 친 코스맥스, 작년 사상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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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226억…84% 급증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59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226억원, 순이익은 344억351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스맥스는 이른바 ‘김고은 멀티밤’으로 유명한 가히 멀티밤 등 메가히트 제품을 내놓으며 실적 호조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의 영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히트 제품들 덕분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코스맥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59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226억원, 순이익은 344억351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스맥스는 이른바 ‘김고은 멀티밤’으로 유명한 가히 멀티밤 등 메가히트 제품을 내놓으며 실적 호조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의 영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히트 제품들 덕분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