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北, 불필요한 미사일 도발 중단하고 외교적 해법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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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의용군' 질문에 "일반 미국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기부"
미국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도발이라고 비판하며 외교적 해법을 재차 강조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불필요한 도발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이 미사일 발사와 도발을 중단하고 (미국과) 마주 앉을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협상을 통한 방법, 외교적 길을 찾으려고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지원한 한국인이 100명인데 미국 상황은 어떠냐는 질문에 "미국인에 관한 추정치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미국인이 우크라이나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인도적 위기 등에 대응하는 많은 기관에 기부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안전한 곳이 아니어서 가지 말거나 현재 그곳에 있다면 떠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른바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 지원자가 10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불필요한 도발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이 미사일 발사와 도발을 중단하고 (미국과) 마주 앉을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협상을 통한 방법, 외교적 길을 찾으려고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지원한 한국인이 100명인데 미국 상황은 어떠냐는 질문에 "미국인에 관한 추정치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미국인이 우크라이나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인도적 위기 등에 대응하는 많은 기관에 기부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안전한 곳이 아니어서 가지 말거나 현재 그곳에 있다면 떠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른바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 지원자가 10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