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국제입찰 & 해외공공조달 관리과정 8기 오픈
KAIST 경영대학의 국제입찰 & 해외공공조달 관리과정(IGMP, 책임교수 김만기)이 지난 겨울 7기 수료식을 마치고 오는 3월 8일(화) 8기 과정을 오픈한다.

IGMP 8기는 새롭게 개편되어 ESG&녹색성장과 공공조달,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조달 사업과 미국 조달시장 진출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미국연방정부조달규정(FAR)에 대한 수업이 추가되어 총 13회 진행될 예정이며, IGMP를 수료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는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분기별 포럼에 초청받아 지속적인 글로벌 트랜드 및 국내,외 공공조달 사례와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월2회 제공되는 해외입찰정보 뉴스레터를 받아 볼 수 있다.

미국 연방정부와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공공조달시장은 제대로 공략하면 무한한 가치를 캐낼 수 있는 시장이지만, 한국 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점유율은 0.2% 내외, UN 조달시장의 경우 1.1%로, 타국에 비해 진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KAIST 경영대학의 국제입찰 & 해외공공조달 관리과정(IGMP)은 해외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하여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확장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돕고자 2018년부터 마련된 국내 최초 유일한 교육과정으로, 동아정밀, 삼화에이스, 한양정공, 컴트리, BK테크놀로지, 화신코리아, 삼진엘앤디, 엘앤비기술, 파트라, GMS, D&S테크놀로지 등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속에 약진하고 있는 진단키트 회사인 씨젠, 래피젠, 솔젠트, 캔서롭 등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AI)기반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기업인 루닛, 참케어, 노을, SOL, 한소노, 이지템 등 의료기기 및 분자진단 회사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효성중공업 등 건설,플랜트 분야 기업에서 참여했으며, 국제물류운송대행사인 코난 및 하나금융투자, NH농협은행 등 금융서비스, 조달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회,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수료하였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의 국제입찰 & 해외공공조달 관리과정(IGMP) 9기는 9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13주간 진행되며 오는 4월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원사의 경우 협회에서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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