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이게 바로 '한국의 멋'…눈부신 한복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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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적 매력 담은 미니 4집 발매
의상에 한복 명장 7인 지원사격
의상에 한복 명장 7인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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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은 8일 자정 공식 계정에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3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검은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킹덤 멤버들의 새 한복 착장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림자를 의미하는 의상인 만큼 어두운 색감으로 킹덤의 무게감 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또 온몸을 휘감은 금빛 자수로 우아한 기품을 드러냈다.
앞서 킹덤이 개별 및 단체 콘셉트 포토 3종을 통해 한국적인 멋스러움을 선보인 가운데, 개개인의 착장이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됐다고 알려져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문화외교사절단장 정사무엘을 필두로 한복외교사절단 한복 디자이너 김정아, 진혜선, 강영숙, 이은진, 함은정, 박은혜, 송정희가 킹덤 7인의 '영광', '기억', '그림자'를 뜻하는 의상 3벌을 각각 디자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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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