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트윈코리아, 수도권 신도시 분양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수도권 신도시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 청약자 대상 분양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1월 사전 청약을 시행한 수도권 신도시 △성남시 판교·분당 △경기도 과천 △용인시 수지 △수원시 광교 △화성시 동탄 △인천시 송도·청라 △하남시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남양주시 별내 △구리시 지역의 18개 상권이다.

수도권 신도시 사전 청약 회원의 경우 이날부터 이튿날 오전 10시까지 청약한 상권 내 셀에 대한 우선 분양이 가능하다. 대기 신청 회원은 9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대기 신청한 상권 내 셀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각 회원이 위 기간 내 분양받는 경우, 1개 셀마다 제주 읍면리 지역 셀 1개의 무료 분양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잔여 물량에 대한 분양이 시작되며 셀 구매 개수에 대한 제한 없이 분양할 수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좋은 위치의 셀 선점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존 서울 지역의 셀을 보유하고 있는 셀 오너라면, 보유하고 있는 서울 지역 셀의 개수만큼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받을 때 개당 30% 할인을 받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