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의 마지막 유세 "내 지지율 높여달라, 90% 시민 권리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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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사표는 없다. 사표론은 가짜"라고 했다. 그는 "덜 나쁜 대통령에게 한 표를 주면, 그동안 나쁜 대통령끼리의 경쟁을 정당화시켜준다"며 "소신 정치 한 표가,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만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생생한 표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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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 발언에 앞서 순직한 고은호 소방관에 대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충남 태안 보건의료원에 마련된 고 소방관의 빈소를 찾는다. 경북 울진 산불 진화 지원업무에 나섰던 고 소방관은 지난 6일 과로로 순직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