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94만206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보다 0.4%포인트 낮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36.93%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