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출구조사 4위…대선 당일까지 전화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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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2.5%)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대선 선거운동 기간 전국 유권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해온 허 후보 측은 본투표 당일인 이날도 끊임없이 전화를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허 후보는 지난 1997년 15대 대선, 2007년 15대 대선에 이어 세 번째로 대권에 도전했다.
여러 차례 출마한 데다 매번 '남다른' 공약을 제시해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심 후보를 앞지른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거 막판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배우 오지명 씨가 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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