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곱창전골·닭불고기, 10분이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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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랍스타 볶음밥 등 5종 출시
남도추어탕 등 국·탕류는 23종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
남도추어탕 등 국·탕류는 23종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
청정원이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출시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내놨다. 청정원 호밍스는 집을 뜻하는 ‘홈(HOME)’에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아이엔지(ing)’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로 가정에서 맛보는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의 만족감을 상품에 담아냈다. 호밍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정원은 간단하게 조리하면 만들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 국 탕류 제품을 내놨다. 우선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제조해 내놨다. 재료의 신선함을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등은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 있어 10분 내로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의 가정간편식 제품처럼 조리된 상태가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와 야채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 과정에서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레시피로도 요리할 수 있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와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주꾸미불고기 등은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먹을 수 있다.
호밍스 볶음밥에는 △통새우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햄야채 볶음밥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등 총 5종이 준비돼 있다. 기존 소비자들이 볶음밥을 먹을 때 기름 섭취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고품질의 올리브유를 사용해 볶음밥을 만들었다. 볶음밥 고유의 풍미를 내기 위해 100% 스페인산 올리브유와 향긋한 파기름을 함께 사용해 그윽한 불향을 입혔다. 밥알을 급속 동결해 갓 볶아낸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호밍스 국 탕류 제품은 집에서 쉽게 조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도추어탕과 사골김치찌개, 소고기미역국 등 총 23종이다. 대표 메뉴인 남도 추어탕은 국산 미꾸라지의 굵은 뼈를 제거하고 발라낸 살만 통째로 갈아 진한 된장에 끓인 보양식이다. 굵은 뼈를 제거해 이물감 없이 부드러운 추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만든 고추기름을 사용해 비린 맛을 잡았고, 국산 무청 시래기와 들깨가루를 넣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사골 김치찌개는 진한 사골육수에 볶은 김치를 함께 끓여 김치찌개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다. 오랜 기간 숙성시킨 김치찌개 전용 김치를 사용해 시원하고 맛있는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대파, 마늘, 생강,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직화 방식으로 빠르게 볶아내 만든 고추양념을 활용해 더욱 칼칼하고 매운맛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청정원은 간단하게 조리하면 만들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 국 탕류 제품을 내놨다. 우선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제조해 내놨다. 재료의 신선함을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등은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 있어 10분 내로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의 가정간편식 제품처럼 조리된 상태가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와 야채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 과정에서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레시피로도 요리할 수 있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와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주꾸미불고기 등은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먹을 수 있다.
호밍스 볶음밥에는 △통새우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햄야채 볶음밥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등 총 5종이 준비돼 있다. 기존 소비자들이 볶음밥을 먹을 때 기름 섭취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고품질의 올리브유를 사용해 볶음밥을 만들었다. 볶음밥 고유의 풍미를 내기 위해 100% 스페인산 올리브유와 향긋한 파기름을 함께 사용해 그윽한 불향을 입혔다. 밥알을 급속 동결해 갓 볶아낸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호밍스 국 탕류 제품은 집에서 쉽게 조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도추어탕과 사골김치찌개, 소고기미역국 등 총 23종이다. 대표 메뉴인 남도 추어탕은 국산 미꾸라지의 굵은 뼈를 제거하고 발라낸 살만 통째로 갈아 진한 된장에 끓인 보양식이다. 굵은 뼈를 제거해 이물감 없이 부드러운 추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만든 고추기름을 사용해 비린 맛을 잡았고, 국산 무청 시래기와 들깨가루를 넣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사골 김치찌개는 진한 사골육수에 볶은 김치를 함께 끓여 김치찌개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다. 오랜 기간 숙성시킨 김치찌개 전용 김치를 사용해 시원하고 맛있는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대파, 마늘, 생강,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직화 방식으로 빠르게 볶아내 만든 고추양념을 활용해 더욱 칼칼하고 매운맛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