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외 럭셔리 뷰티브랜드로 '나만의 봄' 준비하세요
롯데백화점은 ‘나만의 봄맞이 의식(Ritual)’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 및 마케팅을 통해 여심을 공략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잦아진 여성들의 뷰티, 패션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 상품군의 성장세가 매섭다. 해당 상품군의 대표 아이템인 립스틱, 쿠션 등은 1월 매출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60% 넘게 증가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봄 단장을 준비하는 여성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

해외 럭셔리 화장품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FULL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에스티로더, 맥, 랑콤, 입생로랑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 향수, 바디 제품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는 뷰티 ‘풀 라인’ 행사다. 13일까지 이어진다.

‘베스트 셀러 아이템 기획전’은 이번 행사의 백미다. 지난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했던 핵심 아이템만 골라 구성했다. 예컨대 에스티로더 갈색병 2+1세트가 31만4000원에 나왔다. 화장품 중 사용 빈도가 높아 교체 주기가 빠른 기초화장품을 대용량 세트로 구성하는 등 소비자의 사용경험을 반영해 상품을 기획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뷰티-Full 페스티벌은 사은 혜택 역시 풍성하다. 24일까지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만원 상당의 ‘에스티로더 블록버스터 세트’와 20만원 상당의 ‘랑콤 뷰티박스’를 10명씩, 총 20명에게 증정한다.

뷰티 행사뿐만 아니라 패션 행사도 탄탄하다.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해 ‘2022 S/S 컬렉션 룩북’을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에서 패션 상품군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5일 선보이는 ‘2022 컬렉션 룩북’에서는 산드로, 산드로옴므, 마쥬 등 유명 브랜드의 S/S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13일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패션 상품 단일 브랜드 6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만원 선착순 할인 쿠폰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매일 2000장씩 발행한다. 할인 쿠폰은 기간 중 1인 1회 한정으로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며 에누리 등 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뷰티 부문장은 “시국이 어려워도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여성들의 마음은 언제나 같다는 전제로 여성들의 사용 경험과 선호 상품을 우선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사은 혜택을 통해 여성들의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