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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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35분쯤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배하기로 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전 10시 10분부터 20분까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일정이 다소 지체됐다.

윤 당선인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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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배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 조경태 박진 이채익 윤재옥 김은혜 전주혜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정오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오후 2시에는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