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강원산불 피해 지원 위해 2억원 상당 기부
오로라월드는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20만 장(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국제적인 토이사업의 대표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2020년부터는 사업 분야를 마스크와 바이오사업까지 확장했다. 또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오로라월드 노재연 대표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 및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정상적인 생활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