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협상 일부 진전"...미·유럽증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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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양측의 협상에서)특정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다고 우리 쪽 교섭자들이 내게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은 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이 "사실상 매일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TV로 방송된 이날 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루카셴코 대통령과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달 연합 군사훈련 명목으로 자국 내 러시아 병력 배치를 늘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유럽증시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고, 뉴욕증시는 개장전 선물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서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 주가지수는 1~3%대로 오르고 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도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양측의 협상에서)특정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다고 우리 쪽 교섭자들이 내게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은 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이 "사실상 매일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TV로 방송된 이날 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루카셴코 대통령과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달 연합 군사훈련 명목으로 자국 내 러시아 병력 배치를 늘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유럽증시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고, 뉴욕증시는 개장전 선물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서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 주가지수는 1~3%대로 오르고 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도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