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원들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공항철도
공항철도 직원들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정부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322개 기관이 참여한 안전한국훈련에서 폭발물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공항철도는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사전 공지없이 갑자기 부여되는 상황에 맞춰 불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재난대응훈련은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며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배양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