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카카오 "인수설 확정된 바 없다"…주가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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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SM C&C와 에스엠의 주가가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2시54분 현재 SM C&C는 전일 대비 605원(14.83%)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09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에스엠도 전일보다 3200원(4.14%) 오른 8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 전체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8.72%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에 현재 주가 대비 2~3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보도에 대해 카카오와 에스엠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11일 오후 2시54분 현재 SM C&C는 전일 대비 605원(14.83%)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09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에스엠도 전일보다 3200원(4.14%) 오른 8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 전체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8.72%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에 현재 주가 대비 2~3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보도에 대해 카카오와 에스엠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