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사업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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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445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적용해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 것"
"'힐스테이트' 브랜드 적용해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 것"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사업 첫 수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01.29264570.1.jpg)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일반분양대상은 166가구다. 이 물량은 수요가 가장 많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이 가깝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쉽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현대그룹의 직원 사택을 재건축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단지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4200여억원을 기록하며 도시정비사업 '2조 클럽'에 들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