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전국서 3300여가구 분양…서울 물량은 無
3월 셋째주 전국에서 33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없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주 민간 사전청약 물량을 포함해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3363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간 단위로는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종전 최소 물량이었던 2월 둘째주(3598가구)보다 235가구 적다.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인해 분양 일정을 연기한 사업장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월 셋째주 전국서 3300여가구 분양…서울 물량은 無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는 2곳,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6곳이다. 계약은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호반건설은 15일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53가구(전용 84㎡) 규모다. 향후 들어서는 1·2차 단지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도원종합건설은 18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 316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원종역 아이원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총 132가구(전용 70~84㎡)다. 대곡~소사선(예정), 원종~홍대선(예정) 원종역이 가깝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