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신규 장학생 2400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꿈’ ‘재능’ ‘SOS 장학금’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꿈 장학금은 학교가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 재능 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중고생을 지원한다. SOS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이나 폭력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