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네트워크…'AI미래포럼' 1주년 토크쇼

한경·한국공학한림원 17일 개최

차기정부 AI정책방향 집중 토론

“‘좋은 사회를 향한 AI(AI for social good) 코리아’를 만들어보자.”

세계적인 AI 파고에 맞서 한국 산업의 대변혁을 이끌겠다는 150명 AI 전문가들이 순식간에 뭉치면서 출범한 AI미래포럼(AIFF)이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3월 17일 창립 웨비나 ‘대한민국은 AI 혁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가?’는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AI 대중화에 불을 붙였다. 그로부터 1년이 되는 오는 3월 17일, AI미래포럼이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새 정부 AI 국가전략, 어디로 가야 하는가’ 1주년 기념 빅토크쇼를 연다.

AI미래포럼은 지난 1년 동안 한국 사회의 AI 담론을 주도해왔다. ‘AI의 기대와 현실, 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웨비나 5회, ‘AI 강국 코리아로 가는 길’ 웨비나 6회, AI·SW 교육혁명을 위한 특별웨비나 1회 등 숨가쁜 일정으로 달려왔다. 웨비나마다 이목이 쏠리면서 산업계는 한국의 AI 발전 과정은 AI미래포럼 전과 후로 나뉜다는 평가를 내놨다.

AI미래포럼은 30·40·50대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이 이끌고 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현진 서울대 교수, 김홍석 구글코리아 공동대표,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 오순영 한컴그룹 전무, 이지민 UNIST 교수, 임우형 LG AI연구원 랩장, 주재걸 KAIST 교수, 하정우 네이버클로바 AI랩 소장이다. 미국 중국 등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Korea Great Again)’를 꿈꾸는 ‘9인의 AI 혁명가’들이 대통령 당선인의 과학기술과 AI 공약을 주도한 국민의힘 김영식·이영·조명희 의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서울대 객원교수),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와 직접 질의응답을 벌이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한경AI경제연구소(aieconomy@hankyung.com)와 한국공학한림원(naek@naek.or.kr)의 메일로 독자 여러분의 사전질의도 받는다.

●일시: 17일 오전 10시~낮 12시

●주제: 새 정부 AI 국가전략 방향

●주최: AI미래포럼, 한국공학한림원

●주관: 한경 AI경제연구소

●중계: 유튜브 생방송(QR코드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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