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는 셰프가 직접 만듭니다”

이마트가 ‘Chef Made, PEACOCK!’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마트의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PL 브랜드 피코크 상품을 만드는 개발 전문가와 비밀 연구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마트 매장과 피코크 공식 SNS 및 SSG닷컴 피코크 전문관에 ‘피코크 셰프 캠페인’ 게시물을 고지하고 고객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본사 9층에 위치한 피코크 비밀연구소에는 조선호텔 출신 원승식 셰프를 포함해 함동우 셰프, 홍유석 셰프, 김현태 셰프, 권혁재 바리스타, 총 5명의 전문 셰프가 피코크담당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셰프 캠페인’을 통해 피코크 상품을 개발하는 셰프의 실명과 이력, 대표 개발 상품을 공개하고, 상품 개발 의지도 밝혔다.또한, 피코크 상품별 담당 셰프의 개발 과정 중점 포인트,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처럼 이마트가 ‘피코크 셰프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피코크를 개발하는 셰프의 장인정신을 강조해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전문 셰프들이 레시피 개발부터 맛개선에 이르기까지 상품 개발에 깊숙이 참여해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차별화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피코크 상품 개발자들이 임하는 자세, 치열한 노력 등을 ‘장인정신’과 연결해 진정성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비밀연구소 셰프는 오직 맛을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혁신하며 최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을 결정하는 요소들을 세분화해 관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육개장의 경우 ‘고기의 질감’, ‘풍부한 식재료’, ‘깊은 육수’ 등으로 셀링 포인트를 나눠 연구 개발하고 있다.

각 셰프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 제품을 개발하며, 원승식 셰프가 개발한 한식 메뉴인 피코크 차돌박이 된장찌개, 중식과 오리엔탈 메뉴를 개발하는 함동우 셰프가 선보인 피코크 초마짬뽕과 진진 멘보샤는 피코크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피코크(PEACOCK)’가 2021년 연매출 4,000억원을 기록하며 8년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피코크를 론칭한 첫 해 매출은 340억원으로 8년만에 약 12배 규모로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피코크 상품 중 밀키트(Meal kit)는 지난해 피코크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서는 85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차별화 핵심 MD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요리에 대한 고객의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인기있는 외식 메뉴를 발빠르게 밀키트로 선보였다. 획기적으로 요리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줄 서서 먹는 유명 맛집과 협업해 보장된 맛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뎅식당, 한일관, 도우룸, 툭툭누들타이 등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한 피코크 고수의맛집 밀키트는 현재 18개 상품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배가량 성장했다.

또한, 피코크는 매출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피코크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와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1년 이마트 고객의 66%가 피코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피코크를 구매한 고객 중 67%는 피코크 상품에 만족해 2회 이상 구매했다. 월평균 인당 구매 횟수도 1.5회에 달했다.

피코크담당 최현 담당은 “피코크는 시장을 리드하는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며 우리나라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상품의 역량을 더욱 높여 고객의 식생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종합 미식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셰프가 직접 개발하는 피코크!... 이마트, ‘피코크 셰프 캠페인’으로 고객 신뢰도 높인다